책 - 조국 오디세이 (미디어 몽구 & 박지훈)

2024. 6. 14. 13:51감상평

조국혁신당의 탄생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2019년 법무부장관 내정되며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시작된 조국 장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본인뿐만이 아니라 노무현대통령때와 동일하게 전방위적으로 시작되었다. 부모님 형제 아내 자녀들까지.. 이 무차별한 공격을 우린 또 보고만 있어야했고, 우리가 힘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집회에 나가는 것 뿐이였다.

서초에서 시작된 집회는 여의도에서 끝을 냈지만 촛불집회처럼 성과를 걷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저 조국 장관님 가족들께 진실을 아는 우리가 시민이 있다고 알려드리는 것외엔...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고 35일만에 스스로 내려오셨다. 내려오셨지만 조국 전 장관님과 정경심 교수 딸, 아들에 대해서는 2024년 지금까지도 여전히 검사들의 기소로 인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그 사이 정경심교수는 형을 거의 다 채우고 사면이 되셨고, 딸 조민님은 스스로 의사면허증과 대학졸업에 대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졸이 되었고, 아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가족들이 뭘 그렇게 잘못한 것이 있다고 이렇게까지 공격을 하는 것인지 기자들은 물어보지 않으니 우리가 대신 묻고 또 묻고 싶다. 

 

그렇게 아픈 세월을 힘들게 버텨내시던 조국 전 장관께서 2024년 2월 창당을 하셨다. 

지금의 조국혁신당! (당명이 정해지기 전에 조국신당)

정치인으로 새롭게 등장한 현 조국 대표님과 조국혁신당을 따라다니며 현장의 기록을 작성해 주신 

내가 좋아하는 미디어몽구님과 박지훈대표님께 고마운 맘을 전한다. 이 귀한 기록을^^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에 딱 어울리는 책이라는 것이다.

우리 진영은 늘 저 악마같은 인간들의 공격에 방어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늘 안타까웠는데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님은 그 공식을 깨벼렸다.

한동훈의 공격에 공격으로 받아치며 본격적인 총선 전 이재명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공격에 응수하며 한동훈의 입을 막아버렸다. 어찌나 통쾌하던지!!!

 

교수! 민정수석! 법무부장광! 일때의 모습과는 180도 바뀐!

이제 나의 공격을 받으라고 강하게 외치는 조국 대표의 모습에 진보 진영의 또 다른 기대를 가져본다.

 

국회 제 3정당이긴하지만 교섭단체에는 못 미쳤다. 또 12명의 의원들 중 대부분 국회 경험이 첫음이라 서툴수도 있다. 하지만 믿고 지지하고 응원해서 이 당이 대한민국의 거대 양당 체제에 금을 내주길 기대해본다.!

 

조국대표님 퐈이팅!  조국혁신당 퐈이팅!

 

니그들 쫄았제!

이제 고마 치아라 마!

 

 

p24 - 부산창단선언문. 기자회견에서 한동훈에게 던졌던 질문!  이 질문을 던지며 저들의 프레임이 깨졌다고 생각한다.

p28 - 조국혁신당의 방향성

p37 - 광주시민들에게 알리는 각오

p39 - 전북도회에서 창당 이유

p45 - 전주 동학농민혁명 녿두관, 이것이 문정부 업적인지 첨 알았다.

p 63 - 조국대표의 언어 방식, 또 프레임을깼다.

p72 - 신장식 영입 인재 1호 조국신당을 선택한 이유

p80 - 조국혁신당 로고 설명

p86 - 김준형교수 명언! / 정치의 꽃은 복지! 안보의 꽃은 평화다! /

p90 - 윤정부 일어난 대형사건들

p93 - 조정래 선생님 축사

p96 - 이간질과 갈라치기에 넘어가지 말자는 당부도 전했다.

p122 - 조선일보에 일갈!

p123~124 - 봉하 방명록 글

p128 - 제 1호 법안 한동훈 특검법

p131 - 우리가 답답해하는 것들. 시원한 문장. 이재명 vs 한동훈 프레임이 깨졌다.

p178 - 지방교부금 미지급 23조

p185 - 무역지수가 북한보다 낮다.

p197 - 제주 동문시장서 각듯이 인사하는 조국대표에게 시민이 "한동훈은 윤석열에게 저렇게 하던데, 조국은 상대가 다르네"

p229 - 민주당 복기왕(청와대 정무비석관) 후보와의 따뜻한 선거유세

p255 - 총선 정책 공약

p332 - 한동훈 등장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