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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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더 킹 : 감독 한재림 : 2024.11.03 (재관람)
개봉일 : 2017.01.18 / 감독 : 한재림 / 출연 :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 관객수 : 5,318,202명 2017년 1월에 개봉하자마자 단체 관람을 했던 영화이다. 노무현시민센터 ROH시네마에서 재상영을 하게 되어 신청하고 관람했다. GV손님이 최강욱 의원이기도 해서^^ 2017년엔 국회에선 박근혜 탄핵안이 가결됐고 헌재로 넘어가 있는 시기라 탄핵을 기대하며 개봉하기도 해서 대선이 빠르게 진행되면 꼭 투표를 독려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쁘게 봤던 영화였으나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들의 기도 안차는 행동들을 밑바닥까지 본 후에 관람을 하니, 이 영화의 내용이 현실보다 행복하게 다가왔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자마자 모든 영화와 드라마 소재가 현실을 반영한 것이란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
2024.11.08 -
영화 - 존 오브 인터레스트 : 감독 조나단 글래이저 (2024.)
정말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하는 영화였다.본지는 꽤 되었는데 후기를 지금 쓴다.인간이 인간이여야 하는 이유!
2024.11.07 -
책 - 지리의 힘 : 팀 마샬
민서네 독서모임 에서 "책지인" 독서모임 이름이 변경되고 첫 모임인데 조카 결혼식으로 참석은 못하고 책만 읽었다.2024년 10월 19일 다른 인원은 진행이 되었다. 작가 : 팀 마샬 / 출판사 : 사이 / 옮긴이 : 김미선 / 장르 : 사회일반서 / 시작일 : 2024.10.09~6일 개인적으로 유럽에 대한 로망이 좀 있었다. 현재는 그래도 복지 제도가 잘 만들어진 나라들이기에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유토피아는 없다! 모든 나라가 지리적 장단점을 가지고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많은 나라중 그래도 한번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꼽자면!!! 미국! 하지만 전제조건이 있다. 지금처럼 가진자들의 욕망이 디글디글 한 미국이 아니라 어느정도 좋은 기억들을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2024.10.17 -
영화 - 동아시아 반일 무장전선 : 감독 김미례
감독 : 김미례 / 장르 : 다큐 / 개봉일 : 2020.08.20 / 관객수 : 1,263명관람일 : 리영희재단 공동체상영 2024.06.08 홍대 인디스페이스 미디어 인권 연구소 "뭉클했슈"의 김언경소장님의 추천으로 리영희재단의 공동체 상영에 참여할 수 있어 보게 된 영화입니다.두둥!!!이런 영화가 있는줄 몰랐습니다.!!!김미례 감독하면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들의 삶을 고찰하는데 노력하는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처음 방향은 노동자의 삶을 뒤따라가다가 이 주제에 대한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이 영화를 계기로 김미례 감독의 다큐 작품들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미례 감독 아버지께서 노동자셨다고 합니다. 그 그림자를 쫒아 쫒아 일본의 일력시장까지 취재를 가게..
2024.10.12 -
영화 - 영웅 : 감독 윤제균 (2022년/2024.9.22관람)
감독 : 윤제균 / 출연 :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등 / 개봉 : 2022.12.21 / 관객수 : 3,275,306명 2022년 개봉당시에도 관람을 했고올해 2024년 9월에 노무현시민센터 노시네마에서 상영을 한다고 해서 얼른 신청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Rho 시네마"는 두달에 한번씩 좋은 영화를 선정해서 노무현재단 회원 및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게 준비를 하고 감독님 또는 영화 관계자들고 함께 하는 GV를 준비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정성화" 주연의 뮤지컬을 익히 봐 왔기에 2022년 개봉 당시 뮤지컬을 영화로 옮겨온다면 감동이 덜 할텐데 위험한 도전이셨겠구나 하는 맘으로 관람을 했지만 역시나 뮤지컬보다 영화는 감동이 덜 하긴 했습니다. 뮤지컬은 연기..
2024.10.09 -
영화 - 베테랑2 : 류승완 감독 (2024.9.17 관람)
감독 : 류승완 / 장르 : 액션 외 / 출연진 :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명절때면 영화를 한편씩 늘 관람했다. 올해 2024년 추석 명절엔 명절앞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을 관람했다. 사실 다른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모든 시간대에 베테랑밖에 예매할 영화가 없었다.ㅠ 아무런 정보없이 봐서 정해인이 악역인지도 몰랐다. 유아인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동일하게 캐스팅 되었을 거란 소문도 있었다. 어쨋든 좋아하는 정해인 배우가 나와서 좋았다. 베테랑1편이 스토리 짜임새면에서 더 좋긴하다. 그런데 재미면에서는 1편보다 개인적으로 2편이 더 재미있었다.그 재미가 조금 더 자극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일수도 있을 것 같다. 짜임새는 없어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한 장면들을 곳곳에 넣어서 보는 입장에선..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