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세 종교 이야기 - 홍익희

책 : 세종교 이야기 / 작가 : 홍익희 / 출판사 : 행성B

장르 : 인문 교양 / 읽은 시기 : 2025년 4월 07일~4월 14일

 

책지인 19번째 책은 종교 관련 책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윤석열정부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기독교 아니 개신교들이 왜 이렇게 변질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종교책을 읽어보기로 하고 멤베들끼리 선정한 책입니다.

 

그런데 읽고나니 종교책이라기보다 역사에 더 가까운 책이였습니다.^^

 

저자가 종교전문가는 아니고 저자도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책까지 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소제목과 내용이 좀 분리되는 부분도 있었고, 시간순이 맞지 않아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수메리 문명이 뛰어남을 읽으며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기원전 5500년~4000년 사이 시기로 100가지가 넘는 최초의 것들을 만든 문명이기도 한 수메르문명!,

검도 만들어서 전투를 하였고, 중앙집권적 국가를 탄생시킨 문명이기도 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도 이 당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함무라비 법전보다 더 오래된 우르남부 법전을 만들었던 시기.

판관을 선출하여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었고 세계 최초의 입헌군주제를 실시했던 시대라고 하니 오래된 역사이지만 그 당시 이렇게 발전했다고 할 수 있는 제도와 문물들이 있었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역사는 진보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퇴보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제적인 내용에서 오랜기간 유대인들의 핍박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들은 왜 이렇게 오랜기간 핍박을 받아야 했을까요? 이유는 분명하진 않지만 오랜기간 유대인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성장하여 늘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위치에 오르게 되는데 그때마다 유대인들을 탄압해서 부와 권력을 빼았았더라구요. 

이런 부분때문에 현재의 이스라엘을 이해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긴 시간 유럽 모든 지역에서 핍박을 받아온 역사가 그들의 역사더라구요.  그래도 현재 팔레스타인에 행해지는 탄압을 이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부럽기도 하고 대한민국에도 이런 제도가 복지제도로 꼭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유대인들의 모금함 "쿠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모금함은 같은 유대인을 돕기위한 모금함으로 어려운 자들을 돕기위한 제도입니다. 현시대의 복지제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류 최조 완전한 공동체 복지제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개신교는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를 고민해 보기 위해 읽은 책이지만 이 해답은 못 찾았지만

긴 시간 권력을 가진자들이 권력을 더 유지하거나 빼앗기 위해서 늘 이용했던 것이 종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맥락에서라면 개신교들이 왜 저렇게 돈에 집착하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종교개혁은 언제쯤 될까요? 기독교에도 세금부터 걷는 것이 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

5 : 삶의 원칙?

7 : 교황의 명언

27 : 설명하기 힘든 수메리인의 위대함

85~87 : "정의와 평등" 지금 대한민국에 딱 필요한 주제

107 : 인간의 본질, 인간의 사명

146 : 시내가 발전한다고 삶이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 이런제도가 "쿠파" 인류 최조 완전한 공동체 복지제도

148 : 현재도 필요한 율법

172 : 전쟁의 참상

181~184 : 마사다 전투!!!

191 : 지금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글

193 : 디아스포라 수칙 -> 지금도 배울점이 많다.

199 : 유대교의 핵심

216 : 이런 나라를 꿈꾼다.

243 : 보편화되는 기독교

246 : 예수를 신적 존재로 탄탄히 만듬

248 : 유대교 vs 기독교의 차이

269 : 예나 지금이나 누군가를 핍박하는 방법은 같다.

285 : "토라"를 한 문장으로 정리 (힐렌)

370 : 세 종교의 차이점

423 : 유대인의 속담 -> 굉장히 세속적이다.

428 : 모든 종교의 기본

433 : 억이이고 황당한 주장인가! 유대인 발해에 대한 논리

470 : 다름을 인정

474~475 : 끝맺음말. 두장이 총 줄거리이다.

 

미쉬나 -> 게마라 -> 탈무드(=연구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