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장소/ - 개화동 깅꼬 서울

개화동에 한옥을 보존하여 카페를 만들었다고 해서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개화동 자체가 개발이 되지 않은 동네라 오래전 개인 주택들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주택도 있고, 새롭게 깨끗하게 지은 개인 주택들도 있었습니다.
오래전 제가 살던 시골 동네를 보는 것 같아서 카페까지 걸어가는 길이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것 같아 즐겨웠습니다.
 
입구에서 볼 때는 넓어 보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였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공간을 잘 활용해서 좌석을 만들었고, 2층은 새로 증축을 한 듯 합니다. 한옥 스타일에 맞춰 나무를 이용해서 좌석을 더 만들었습니다.
한옥을 그대로 보존하며 만들다보니 좌식의 좌석들이 꽤 많고 의자식은 1층의 몇군데와 외부 그리고 2층 이렇게 의자식입니다. 2층은 좌석이 많진 않고 한 공간은 단독 공간으로 단체 인원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일행이 4명이라 2층의 예약석(이곳은 4명이상이면 프론트에 이야기하고 이용하면 됩니다.)에서 편하게 있다 왔습니다.
 
커피맛은 기본적으로 진해서 좋았고, 전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고소한 맛으로 선택해서 마셨습니다. 진하고 부드럽고 사실 고소한 맛은 너무 약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맛이면 굿입니다.
 
그리고 이 카페의 모든 좌석은 최대 2시간이라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아서인지 주말에 가자마자 좌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 더 유명해지면 차 마시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을입구쪽에 카페 전용 주차장 있습니다.^^ 
마을분들 이용하는 공용 주차장 한 곳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https://naver.me/5rZzU4EI

깅꼬서울 : 네이버

 
차를 가지고 가실 경우에는 <상사마을 경로당> 맞은편 마을 공터 전용주차장에 주차하신 후 2분 정도 올라오시면 은행나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9호선 개화역, 5호선 개화산역에서 하차 후 6647번 버스를 이용해서 "개화동상사마을종점"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이 은행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었더라구요 이 은행나무 찾아오시면 됩니다.